인사말

외안부를 전공하고 연구하신 여러 선배 교수님들의 길을 이어 받아 한국각막학회의 회장을 맡게 된 점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두 어깨에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끼게 됩니다.
본 학회는 국내외에서 각막 분야의 전문성과 국제화를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회원 여러분과 전공의 교육에 매진하는 학회로 그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면서, 우리 학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임기에는 그동안 학회에서 역량을 발휘해 오신 상임이사님들을 모시고, 총무단, 기획, 학술, 정보통신, 대외협력, 보험, 정책, 국제교류, 감사 및 정무이사을 꾸리게 되어 전문성 있는 학회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전임 회장님이셨던 이형근 교수님과 각막질환연구회를 맡고 계시는 김미금 교수님을 고문으로 모시고 학회 여러 사업에 전문성과 연속성을 추구하고자 하였습니다.
국제화와 전문화는 우리 학회가 지향해야 할 중요한 가치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국제 학술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회원 여러분께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학회의 연구 결과와 지식이 세계 무대에서 널리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들을 하는데 학회의 역량을 모으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좀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제교류업무를 총괄할 국제교류부를 신설하였습니다.
회원의 관리와 교육 또한 우리가 중점을 둬야 할 부분입니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진 연구자와 경력이 많은 전문가 모두가 최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회원 각자의 전문성이 더욱 깊어지고, 우리 학회의 전반적인 수준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학술부와 기획부의 여러 상임이사님께서 이러한 부분을 맡아 잘 이끄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안부와 관련된 보험수가와 정책등에 대해서는 대한안과학회와 협력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한국각막학회의 회장으로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리며, 우리 모두의 노력과 협력으로, 한국각막학회가 세계적으로 더욱 빛나는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